'쇼미더머니8'에 출연 중인 래퍼 킹치메인이 과거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쇼미더머니8' 측은 "킹치메인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Mnet '쇼미더머니8'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제작진은 해당 사건에 대해 2차(60초 비트랩) 심사 이후 알게 됐다. 킹치메인은 '사과를 하고 잘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지만,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올 분량은 최대한 조심해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에브리타임에 '영어대학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의 쇼미더머니 참가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글에 거론된 성희롱 가해자는 킹치메인이다. 그는 지난 2017년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을 성희롱했으며, 학생회의 지속적인 요구에 사과문은 작성했지만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를 한 적은 없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킹치메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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