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가면 꼭! 먹어야 하는 리스트에 들어가는 타이거슈가.
흑설탕 버블 밀크티로 아주 유우-명한데요.
국내 1호점이 홍대에 상륙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식 오픈 당일 바로 찾아가 봤습니다.
두둥..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일찍오길 잘했네요.
그렇다고 합니다! 이제 주문을 할 차례입니다.
크게 흑설탕 버블 밀크티/티 라떼/ 오리지널 티로 나뉘는데요.
밀크티가 시그니쳐이기 때문에 고민없이 골랐어요.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with크림 4,900원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4,900원
주문번호를 안내받고 잠시 후 등장한 2가지 메뉴!
정말 호랑이 무늬같죠? 흑설탕 시럽이 멋있게 뿌려져 있어요. 2가지 다른 메뉴지만 육안으로 큰 차이는 없네요.
보바는 기본 펄 사이즈, 쩐주는 작은 사이즈로 보시면 됩니다.
잠깐! 캔디는 보바+쩐주가 섞인 메뉴를 골랐지만 보바, 쩐주만 따로 들어간 음료도 주문이 가능해요~
15회 흔들어 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열심히 실천해본다)
"흑설탕이 들어갔으니 진한 단맛일거다!"라는 예상을 뒤엎는...
적당히 달달~한 정도의 부드러운 맛입니다.
보바+쩐주는 흑설탕에 4시간 동안 절여진다는데 쫀득한 식감이 좋았고요.
특히 흑설탕은 대만에서 공수해 오는 것이라고...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가끔은 생각날 만한 맛!이네요. (캔디의 주관적인 의견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흑설탕+밀크티의 조합은 찬성입니다.
p.s. 이 제품은 협찬, 홍보 조건없이 캔디가 직접 구매해 리뷰했습니다.
<사진=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