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51)가 남다른 ‘방탄소년단’ 사랑을 드러냈다.
맥커너히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 제너러스쇼’에 등장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방문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아들이 방탄소년단의 팬이다. 생일 때 함께 콘서트에 다녀왔다”며 “당시 팬들의 함성은 정말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은 한 달 전부터 한국어로 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며 “한국말로 랩을 쏟아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실제로 맥커너히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장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
당시 보도에 따르면, 맥커너히는 여느 아미들과 다르지 않았다. 일반 관객석에서 응원봉을 들고 방탄소년단을 응원했다.
한편 맥커너히는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다. 영화 ‘인터스텔라’,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출처=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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