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ych=김효은 인턴기자] SBS-TV 드라마 '상속자들'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5일 SBS 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상속자들' 대본연습이 진행됐다. 강신효PD와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이민호, 박신혜, 크리스탈, 김우빈, 최진혁, 김성령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남녀 주인공인 이민호와 박신혜의 호흡이 호평을 받았다. 배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최진혁, 임주은, 김성령 등도 치밀하게 감정을 전달했다는 평가. 강민혁, 크리스탈, 김우빈, 박형식 등도 진지하게 임했다.
제작진과의 교감도 열정적이었다는 전언이다. 배우들은 강신효PD, 김은숙 작가 등과 의견을 교환하며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관계자는 "처음 호흡을 맞췄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상당히 많은 준비를 해 온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사랑을 받은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이끌어간다.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다음달 9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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