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안나기자] 군살 하나 없을 것 같은 그라비아 모델. 사진상으로 보면 그들은 '퍼펙트 바디'를 자랑한다. 실제로 그들의 몸매는 완벽할까?
이를 입증하기 위해 후지TV에서는 그라비아 모델의 '프로필 vs 허리사이즈'를 공개했다.
결론은 대다수 모델들이 허리 둘레를 속였다.
허리 사이즈를 가장 많이 줄인 그라돌은 타니 모모코(27). 프로필과 실제 사이즈가 무려 15cm가 차이났다.
타니 모모코는 키 152cm, 82-60-82(cm)의 신체 사이즈를 갖고 있다. 그런데 실제 측정한 결과 허리 둘레는 60cm(23.5인치)가 아니라 75cm(29.4인치)였다.
두 번째로 허리 사이즈를 확 줄인 모델은 '베이글녀' 시노자키 아이(19). 공식 프로필은 160cm 키와 44kg 몸무게, 87-60-88(cm) 신체사이즈를 갖고 있다.
바비 인형처럼 마른 체형이 아닌 그녀는 오래전부터 신체조건에 대한 의혹들을 받아왔다. 프로필에 허리 둘레 60cm(23.5인치)를 올려놓은 시노자키 아이를 측정해보니 71cm(27.8인치)였다.
이밖에 아오시마 아키나(24)는 허리 둘레 63cm가 아닌 68.9cm, 시게모리 사토미(23)는 60cm가 아닌 63.9cm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