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최인경기자] SBS-TV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2') 톱3가 준결승전 필살기를 공개했다. SM, YG, JYP의 특별 트레이닝을 통해 개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각오다.
악동뮤지션은 다시 자작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9번째 자작곡 '외국인의 고백'이다. 악동뮤지션은 톱3 중 유일하게 자작곡으로 승부를 보는 팀. 자작곡을 공개할 때마다 심사위원 호평이 쏟아졌던 만큼 승부를 걸 만 하다.
방예담은 전문 프로듀서들의 손길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타블로 등 YG의 특급 프로듀서들이 집중 투입됐다. 게다가 타블로와는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사이.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앤드류 최는 파격 선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TOP3 중 한 팀이 이미 경연에 선보였던 노래를 경연곡으로 택한 것. 심지어 당시 참가자가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노래다. 과감한 모험으로 뛰어난 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톱3가 후회없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획사 3사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중 최강의 역량을 발휘할 TOP3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팝 스타2'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세미파이널 무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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