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미겸기자] 엠마 왓슨이 데뷔 후 첫 상반신 누드 화보에 도전했다.
왓슨은 최근 화보집 '내추럴 뷰티'(Natural Beauty)에서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다. 마치 상의를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듯했다. 게다가 물 속에서 갓 나온 듯 머리와 몸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이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꽃을 이용해 아찔한 포즈를 취했다. 왓슨은 팔과 커다란 꽃을 이용해 벗은 몸을 살짝 가렸다. 다른 사진에선 꽃송이를 입에 물어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발적인 표정도 인상적이었다. 눈을 감고 입을 벌리거나 카메라를 농염하게 응시하는 등 섹시미를 어필했다.
한편 이번 화보집은 절친한 친구 제임스 휴스턴이 작업한 것이다. 다음 달 미국 뉴욕 '밀크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왓슨은 지난 21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휴스턴이 '내추럴 뷰티'로 환경단체 '글로벌 그린 USA'를 후원한다"며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사진='내추럴 뷰티' 화보>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