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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권, UFC 김지연과 스파링…"싸움하면서, 긴장한 적 없다"

[Dispatch=구민지기자] 개그맨 안일권이 UFC 선수 김지연과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일권아 놀자'(유튜브 채널)는 지난 9일 안일권과 김지연의 스파링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3분 3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일권은 경기 4시간 전부터 몸을 풀었다. 체육관에서 샌드백 치기, 줄넘기, 쉐도우 복싱 등을 했다. 아이들에게 주먹을 들이대는 등 잔뜩 흥분한 모습이었다.

노우진은 그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안일권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 여자를 때리는 게 걱정이다. (현역 UFC 선수라도) 마음 약해서 못 때릴 것 같다"며 김지연을 걱정했다.

안일권의 말과 행동은 정반대였다. "싸움 하면서 긴장을 해 본 적이 없다"며 거드름을 피웠다. 그러나 계속 화장실을 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안일권은 한참 망설이다 링에 올랐다. 김지연과 인사를 나누자마자 그의 목걸이를 지적했다. "반칙이다. 안 넘어지고 힘 세지는 목걸이"라며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목걸이를 뺏아 들고 심판에게 직접 효과를 증명했다. 심판은 팔을 뒤로 뻗어 양손을 맞잡았다. 안일권이 힘을 가하자 뒤로 넘어졌다. 목걸이를 목에 걸자 미동도 없었다.

심판도 놀란 눈치였다. 그제서야 김지연은 안일권에게도 목걸이를 건넸다. 안일권은 "이 목걸이 한 사람과는 스파링 하지 마라. 안 넘어지고 힘이 생긴다"며 경고했다.

공이 울리고 경기가 시작됐다. 안일권은 장신에 리치가 긴 김지연을 상대로 고군분투했다. 위빙 동작으로 펀치를 피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지연의 위협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안일권은 8번 연속 타격을 허용하는 등 맥없이 끌려갔다. 결국 피까지 흘리자 "그렇게 세게 하는게 어딨냐"며 화를 냈다.

경기는 재개됐다. 안일권은 빠른 잽을 앞세워 나름 대등하게 맞섰다. 김지연의 라이트 훅이 제대로 꽂히자 심판은 다운 판정을 내렸다. 안일권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일권은 경기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다시 김지연의 난타가 이어지자 수건을 링 가운데로 던졌다. 노우진을 타박하며 자신은 기권하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한편 김지연은 최근 UFC 3연승에 실패했다. 구랍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안토니나 세브첸코와의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김지연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8승 2무 2패.

'일권아놀자'는 안일권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1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 수 2,533만 8,639회를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일권아놀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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