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버드박스'인데요.

넷플릭스 측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4,500만 이상의 계정자가 영화 '버드박스'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이룬 성과였습니다.

버드박스는 지난 2014년 발표한 '조쉬 메일러먼'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스릴러 영화입니다.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인류는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을 그렸습니다.

지옥 같은 상황에서 두 아이를 지켜야 하는 말로리(산드라 블록 분)의 사투를 담았죠.

해당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몰입도 장난 아니다", "긴장감 장난 아니다", "개연성은 약간 부족하지만 스릴감은 충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넷플릭스, 영화 '버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