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가수 김정민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아내 타니 루미코가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 지난 2008년 아들 출산 후 약 5년만이다.
16일 오전 김정민의 측근은 "루미코가 현재 임신 4주차에 접어 들었다. 오는 8월경 출산 예정이다"라며 "아들 태양, 도윤에 이은 셋째 아이다"라고 밝혔다.
루미코는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루미코가 지난해 한 차례 유산을 했다. 그래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루미코의 임신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 측근은 "김정민이 아내의 임신 소식에 행복해했다. 밤낮으로 아내를 살뜰히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민과 루미코는 지난 2006년 10월 가수 박혜경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김정민은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와 MBC-TV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어반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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