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스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파워풀한 무대로 유럽 아미(팬)들과 소통했다.
방탄소년단은 힙합송 '뱁새'를 부르고 있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응원을 하던 한 팬이 실신한 것. 이에 정국은 노래를 멈추고 스탠딩 석으로 다가갔다.
현장에 있었던 한 팬은 "정국은 자신의 파트를 부르던 중 갑자기 관중석 쪽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실신한 팬을 보안요원이 데리고 나가는 것을 보고 스탠딩석 쪽으로 와서 물병을 건네주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일본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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