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악성 루머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조정석과 불미스런 관계를 맺었다는 찌라시는 100% 사실무근이라는 것.
양지원은 지난 18일 한 매체를 통해 "조정석에 관한 찌라시는 사실이 아니다. 소설 같은 내용"이라며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SNS에 두 사람에 대한 루머가 퍼졌다. 이에 조정석 측이 "당사자(조정석)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거미)에 대한 억측"이라며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양지원 역시 "지난 5년 간 조정석과 만남은 물론, 사적인 통화나 문자 한 통 하지 않았다"며 "조정석은 이미 결혼까지 했고, 나도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양지원은 수 차례 연인에 대해 언급해왔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말하며 "예쁘게 사귀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9월 '유니티' 활동 중에도 언론 인터뷰 당시 "남자친구와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남자친구가 내심 (공개열애를) 싫어하지 않는 눈치"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찌라시에는 나영석PD와 정유미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정유미 측은 "언급조차 불쾌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영석PD 역시 "제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 만큼, 선처는 없다"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