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탤런트 쥬니(본명 현쥬니, 27세)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쥬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쥬니가 오는 1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라며 "결혼식은 가족 등 측근만 모시고 괌에서 조용하게 치룬다"고 밝혔다.
1년 6개월 열애의 결실이다. 쥬니는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3살 연상인 사업가 예비신랑을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당초 올가을 결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쥬니의 KBS-2TV 드라마 '울랄라 부부' 촬영으로 일정을 미뤘다. 신작인 영화 '반창꼬' 홍보 활동까지 마치고, 식을 올리게 됐다.
쥬니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기쁨과 사랑을 함께 하며 서로의 아픔에 반창꼬를 발라주며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 '아이리스'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반창꼬'에서는 톡톡튀는 여자 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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