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단독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븐틴은 지난 4~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이딜 컷 인 재팬'을 개최했다. 총 5회 공연을 통해 12만 열도 팬들과 소통했다.
일본 정식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다. 세븐틴은 이날 일본 데뷔곡 '콜콜콜' 무대를 포함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려 25곡을 불렀다.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세븐틴은 일본 콘서트 전 좌석을 매진시켰다.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 팬덤을 확장,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은 히트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데뷔곡 '아낀다'를 포함해 '예쁘다', '고맙다', '어쩌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등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닛 무대도 준비했다.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이 각각 두 곡씩 부르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현지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노래를 직접 따라 불렀다. 세븐틴의 무대가 펼쳐질 때마다 열광적으로 호응하며 공연을 즐겼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후 첫 콘서트라 걱정이 많았지만, 팬분들 덕분에 잘 끝낸 것 같다"고 일본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번 진심을 다해 응원해주시는 캐럿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딜 컷'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