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이승기의 신곡이 발매와 동시에 4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승기는 22일 정오 5.5집 미니앨범 '숲' 음원을 공개했다. 그중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공개직후 멜론, 벅스, 엠넷, 싸이월드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힐링뮤직이 통했다. '되돌리다'는 이승기의 감성 보컬이 돋보였다. 여기에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 아주 작은 기억들 조차 여전히 선명해'처럼 시적인 가사로 호평받고 있다.
인디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곡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에피톤 프로젝트 멤버 차세정의 감성 음악과 이승기의 허스키한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수록곡들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숲'은 멜론차트 15로 진입했다. 이승기가 공동작곡한 '사랑한다는 말' 역시 19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두 곡 모두 이승기의 차분한 음색이 돋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다음달 1일~2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이승기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존 히트곡과 새앨범 '숲' 수록곡을 국내 대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출처=후크엔터테인먼트, 음원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