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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X조이현, 완성형 케미…'견우와 선녀', 첫사랑 구원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추영우와 조이현이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선사한다.

tvN 새 월화 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측이 21일 추영우, 조이현, 차강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들의 설렘 케미를 예고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죽은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어지는 열여덟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조이현은 '박성아'로 분했다. 성아는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중이다. 배견우 액운 퇴치 인간 부적이 되어 첫사랑 사수 작전에 돌입한다.

추영우가 '배견우'를 연기한다. 견우는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을 타고나 액운을 몰고 다닌다. 항상 불운과 싸워온 탓에 겉은 사포처럼 까칠하다. 박성아를 만나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

차강윤은 '표지호'로 활약한다. 지호는 박성아를 위해 배견우의 운명과 함께 싸운다. 배견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성아의 모습에 낯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스틸에는 '화목고 3인방'의 모습을 담았다. 박성아는 평범한 여고생과 별반 다르지 않은 풋풋한 모습이었다. 신비로운 시선에서 '천지선녀'의 비범한 아우리를 전했다.

배견우는 양궁 유망주의 면모를 드러냈다. 웃음기 없는 얼굴에서 오랫동안 액운과 싸워온 탓에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빡 않는 강철 멘탈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표지호는 다정한 미소로 설렘을 높였다. 웃음을 잃은 배견우는 박성아를 만나 변화를 맞게 된다. 박성아, 배견우, 표지호는 액운을 퇴치하고 첫사랑을 사수할 수 있을까.

조이현과 추영우는 '학교 2021'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3년 만에 재회했다. 조이현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처음 호흡을 맞춘 차강윤 배우와도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추영우 역시 "조이현 배우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현장에서 많이 의지했다"며 "차강윤은 애교 많은 성격의 동생이라 금방 친해졌다. 현장이 늘 즐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차강윤은 "조이현, 추영우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완성형이었다. 저만 잘 녹아들면 되겠다는 마음이었다. 잘 끌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팀워크가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이현 배우가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성아와 지호의 케미스트리가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추영우 배우는 캐릭터를 더 재밌게 표현할 수 있게 함께 고민해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견우와 선녀'는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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