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음주 교통사고’ 박해미, 제자 잃고 활동 빨간불까지…악몽ing [리폿@이슈]
배우 박해미가 남편 음주 교통사고에 이어 제자까지 잃으며 그 충격은 배가 됐다.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그야말로 악몽의 연속.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박해미 남편 황민 씨가 운전한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교통사고 당시 황민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황민 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황민 씨의 음주 교통사고로 사망한 2명은 배우이며, 박해미의 제자로 알려졌다. 박해미는 이번 사고로 충격과 슬픔을 동시에 겪게 된 셈.

박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을 떠난 두 배우가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모르겠다.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해미는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불참할 뜻을 전했다. ‘오! 캐롤’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박해미가 오늘 오전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하지 못 한다는 연락을 해왔다. 박해미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전원 참석한다”고 알렸다.

그동안 박해미는 남편 황민 씨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방송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는 박해미에게 충격 그 자체. 게다가 제자까지 잃은 것으로 전해지며 그 심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 캐롤’ 역시 비상이 걸렸다. 오는 10월 21일까지 공연되는 만큼, 박해미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박해미가 맡은 에스더 역은 김선경 이혜경 등 트리플 캐스팅이다. 변동 사항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누구보다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박해미. 이에 박해미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사고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박해미의 활동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TV리포트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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