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발골절로 수술을 받은 '2AM' 슬옹이 예정대로 일본 콘서트 무대에 선다.
2AM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슬옹이 지난 1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응급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며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있지만, 2일로 예정된 콘서트에 참석하게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스케줄을 강행한 건 슬옹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 관계자는 "슬옹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했다"며 "또 본인의 부상으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했다. 콘서트에도 지장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슬옹은 현재 발목에 깁스를 한 상태다. 부목에 의지해 움직일 수 있는 정도다. 때문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무대에 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슬옹은 지난 1일 발골절상을 당했다. 운동을 하던 중 왼발을 접지른 것. 병원 진단 결과 심각한 상태라 급히 수술을 받았다. 회복기간은 최고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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