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BIFF 17th] "록 스피릿 폭발"…주지훈, 해운대 녹인 심야 공연

 

 

 

[Dispatch | 부산=서보현기자] 주지훈이 해운대 밤바다를 뜨겁게 달궜다. 밴드 공연으로 숨겨뒀던 록 본능을 꺼내 보였다. 1,000여 명에 가까운 팬들도 함께 무대를 즐겼다. 주지훈은 팬들과 함께 BIFF의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해운대 야외무대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주지훈이 준비한 공연 '시월, 주지훈...바람이 분다'를 보러 온 관객들이었다. 이들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자리를 지키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은 옥상달빛의 오프닝 무대로 막을 올렸다. 주지훈이 등장한 것은 그로부터 약 15분 뒤. 주지훈이 무대에 오르자 해운대는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그는 밴드 제스터스(jestet's) 보컬로 곧장 공연을 시작했다. 노래 뿐 아니라 기타 실력도 뽐냈다.

 

이날 주지훈이 부른 곡은 앵콜 포함 총 12곡. U2의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를 시작으로 제임스 블런트의 '유 아 뷰티풀(You're beautiful)', 영화 '윈스' OST '폴린 프롬 더 스카이(fallen from the sky)' 등을 직접 불렀다.

 

자작곡 무대도 꾸몄다. 주지훈은 '인 더 레인(In The Rain)', '타임(Time)', '고 어웨이(go away)' 등 3곡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앵콜곡은 비틀즈의 '헤이 주드(hey jude)'를 선택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지훈의 능숙한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그는 노래를 부르는 중에 박수를 유도, 호응을 이끌어냈다. 빠른 템포의 노래를 할 때는 헤드뱅잉과 춤을 추는 등의 쇼맨십도 보였다. 공연 중간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소속사 동료인 최강희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연 중간 중간 주지훈의 이름을 부르거나 환호성을 질렀다.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드는 등 주지훈의 노래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여느 콘서트 못지 않은 호응이 이어졌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긴 김신아(28) 씨는 "주지훈이 밴드공연을 한다고 해 기다려서 봤다"며 "능청스럽게 무대를 주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기자 주지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주지훈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BIFF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한 것. 소속사 관계자는 "주지훈이 직접 제안해 이뤄진 공연"이라며 "드라마 촬영 중 틈틈이 연습했다. 팬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송효진기자>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이래서, 은진천사"…안은진, 코 찡긋 미소
2024.04.19
[현장포토]
"여심을 위로해"…전성우, 비주얼 사제
2024.04.19
[현장포토]
"각 잡고 섹시"…김윤혜, 매혹적인 거수경례
2024.04.19
[현장포토]
"범.접.불.가"…안은진, 시크 아우라
2024.04.19
[현장포토]
"남자도 러블리"…쇼타로, 자체발광 출국
2024.04.18
[현장포토]
"비주얼이 CG"…원빈, 완벽한 얼굴
2024.04.18
more photos
VIDEOS
31:49
[LIVE]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이즈·박보검,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TXT·RIIZE·PARK BOGUM,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10:07
03:09
박보검,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PARK BOGUM,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09:38
03:06
라이즈,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RIIZE,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09:01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