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엠마 왓슨이 재학 중이던 브라운 대학교를 자퇴한다. 왕따로 인해 학교를 그만둔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4일(한국시간) "왓슨이 이번 가을 학기 브라운 대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옮길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왓슨의 대변인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왓슨이 학교를 옮기는 이유는 브라운 대학교에 없는 다른 전공을 공부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학교와 바뀌는 전공은 알리지 않았다.
지난 3월 왓슨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영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2' 프로모션을 위해 잠시 학교를 쉰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브라운 대학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배우는 것이 즐겁다. 하지만 공부와 영화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이 벅차다. 어쩔 수 없이 휴학하지만 졸업은 반드시 할 것이다"며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바있다.
한편 왓슨은 지난 2009년 가을 브라운 대학에 입학했다. 당시 왓슨은 예일대와 콜롬비아대, 케임브리지대 등 다수의 미국과 영국 명문 대학에 합격해 할리우드 엄친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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