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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시절 7일간 '얼음 하나' 먹고 버텼다는 모모

'트와이스' 모모가 충격적인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대다수의 걸그룹 멤버들이 다이어트를 합니다. 특히 일부 여자 아이돌들은 혹독한 체중 감량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하는데요.

그 중 모모의 고백은 많은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연습생 시절 일주일간 먹은 것이, 얼음 1개 뿐이었다고 합니다.

모모는 지난 12일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연습생 때 일주일 만에 7kg 빼고, 일주일 만에 7kg 쪘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지효는 "모모 얘기 듣고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어"라며 자세히 말해달라 했죠.

모모는 "(회사에서) 7kg를 무조건 빼야 한대. 그래야 쇼케이스에 세울 수 있대. (정해진) 날짜가 있었는데, 날짜까지 진짜 아무것도 안 먹고 헬스 다녔어"라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몸 안의 수분을 빼려고 침까지 뱉었다고 합니다.

죽을까봐 두렵기까지 했다는데요. 모모는 "진짜 침대에 있고, 자려고 하잖아. 뭔가 못 일어날 것 같아서 무서워서 눈물이 나는거야 갑자기..."라고 전했습니다.

지효가 재차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먹었어?"라 물었고, 모모는 "응. 진짜 얼음 하나? 이 정도"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정해준 날짜까지 7kg를 뺄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선 3일을 더 기다렸고, 결국 체중 감량을 성공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정연은 "회사에서 일주일 안에 7kg를 빼라고 한거야? 너무한 거 아냐? (직접) 해 보라고 해봐"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모모는 "거실에 있는데 내가 너무 입술이 다 타 있고 죽어가고 있어서.. 나 자다가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는거야"라며 당시 겪은 공포를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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