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교도소, 최소한의 환경에서 식주만 해결하는 곳이 되는데요.
호화로운 교도소도 있다고 합니다.
가장 럭셔리한 교도소 TOP7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스토이 섬 교도소
1997년에 문을 연 이 교도소는 노르웨이에 위치한 브스토이 섬 교도소입니다.
이곳의 죄수들은 6명이 주택 하나를 사용합니다. 어느 가정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루 두 끼를 직접 요리해 먹습니다. 식재료는 슈퍼마켓에서 돈을 주고 살 수 있습니다.
섬 안에서 농사를 짓거나 직업훈련으로 하루에 만원을 벌 수 있습니다. 정부는 매달 12만원의 식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 외 여가시간에는 사우나, 영화관, 테니스 코트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네요.
그러나 이 교도소도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요지는 우리가 그들의 자유를 뺏었다는 것이라네요. 이게 그들에게 행해진 유일한 처벌입니다.
세레소 체투말 교도소
멕시코에 위치한 세레소 체투말 교도소는 지난 10년간 어떠한 폭력사태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복싱 덕분인데요. 교도관들은 갈등이 있는 수감자들에게 복싱 글러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복싱 덕분인지 재범률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랑후에즈 교도소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세계 최초로 육아를 허용한 교도소도 있습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수감되면 남은 가족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스페인 정부가 착안했습니다.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 재소자라면 입소가 가능합니다.
교도소에는 만화캐릭터가 여기저기 그려져 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간호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던 재소자들의 재범률은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레오벤 교도소
호화 교도소들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오스트리아 레오벤 교도소입니다.
투명 유리로 된 외벽은 이곳이 감옥인지 비즈니스 센터인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모든 방에는 발코니가 달려있고, 재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 화장실과 작은 부엌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감자들이 방이 너무 좋아서 방순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고급 헬스장과 실내 체육관으로 야외활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산안토니오 교도소
베네수엘라 유명 휴양지 마르가리타 섬에는 산안토니오 교도소가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교도소를 ‘탈옥을 제외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당국에서 수감자들의 내부생활을 전혀 통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소자들은 아내와 여자친구를 불러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돈이 부족한 사람은 장사를 해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총기와 마리화나가 허용되고,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산페드로 교도소
볼리비아 산페드로 교도소에는 교도관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대신 1,500명의 재소자들이 모여서 하나의 마을을 이뤄 살고 있습니다.
재소자들은 장사로 돈을 벌 수 있으며 돈만 있다면 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재소가 가족의 입소도 허락돼 가족끼리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할덴 교도소
전세계에서 가장 인권을 존중하는 교도소입니다.
당연히 이곳도 개인 방이 주어지며 방 열쇠도 주인에게만 주어집니다.
그들은 도서관, DVD시청, 암벽타기, 레코딩, 밴드 그리고 명상과 종교활들을 적극 권장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의 교도관들은 수감자들과 가족과 같이 보내기 위해 총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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