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장근석이 가수에 이어 요리사 변신을 앞두고 있다.
장근석은 오는 10일 일본에서 요리책 '장근석의 러브 레시피'를 발간한다. 저서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발군의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요리를 콘셉트로, 20여가지의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국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코너도 특별히 준비했다. 구절판, 김치찌개, 게장, 만둣국 등 장근석이 좋아하는 한식에 조리법을 알차게 담았다. 이 코너를 통해 일본 가정에 한식의 위상을 알리고,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리책에는 메이킹 DVD가 포함돼 있다. 관계자는 "장근석이 요리하는 모습과 비하인드 스토리등을 담았다. 장근석의 평소 라이프 스타일을 볼 수 있는 화보 사진이 대거 포함돼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한일 양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지난달 종영한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1인2역 연기를 완벽 소화했다. 일본에서는 정규 1집 앨범 '저스트 크레이지'로 8만 8,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한류스타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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