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에서 잠정 하차한다.
진태현은 23일 SNS에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의 편지를 올렸다. 갑상선암 수술을 앞둔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
진심 어린 당부가 적혀 있었다. "회복 빠를 거라 믿는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다", "늘 응원하겠다" 등 쾌유를 기원했다.
그는 "너무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고생하는 작가, 연출, 스태프 고맙다. 잘 다녀오겠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감사 인사했다.
진태현은 지난달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지난 4월 건강검진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의 발견으로 (갑상선암이) 아주 작은 크기"라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혼 위기 부부가 가상 이혼을 경험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사진=진태현 SNS 캡처>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