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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호ㅣ'사랑의 연탄' 이주화, "인생통장, 여행으로 채웠다!"

만약, 지금 세대들에게..

"연탄가스 중독?"을 묻는다면..

시대와 동떨어진 너무 고루한 질문일까. 아니면, "그게 뭘까?"라는 진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을까. 지금 바로 검색창에 '연탄가스 중독'이란 말을 탐색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연탄 그리고 연탄가스 중독!

어쩌면...?!

이날, '연탄나눔봉사'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체험 삶의 현장'이 아닐 수 없었다. 더불어,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확신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불우이웃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일 것이다.

·

..

"(김)채린아, 어머님이 누구니?"

  • - 접니다. 조수진!

"(김)채은아, 어머님이 누구니?"

  • - 저라니까요. 조수진!

그렇다. 자랑스런 두 딸 '채은과 채린'의 어머니는 'KBS 공채 17기' 탤런트 조수진이었다. 조수진은, 매년 이어지는 연탄나눔봉사에 단 한 번 빠지지 않은 단골손님이었다. 얼굴을 가렸지만 미모는 여전했다. "수진씨, 존경합니다!"

그리고 또...

"(배)예린아, 어머님이 누구니?"

소위 '연탄가게 여사장'으로 불리는..

KBS 공채 탤런트 선후배 모임 '한울타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눈물 많은 억척 아줌마 KBS 사랑과 전쟁의 히어로 'KBS 공채 15기' 탤런트 이주화였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엄마와 딸의 피부색이 유독 진하다.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그건 잠시 후!

자랑스런 아들과 딸들, 또 누구...?

오호! 두산 베어스 열혈팬..

"(노)종원아, 아버님이 누구니?"

  • - 접니다. 노현석!

"(노)종혁아, 어머님은 누구니?"

그랬다. 사랑하는 남편 노현석씨와, 두 아들 '종원과 종혁'과 함께 연탄봉사에 참여한 이는 'KBS 공채 14기' 탤런트 백윤수였다. 백윤수 역시, 지난 해에 이은 단골손님이었다. 남편분껜 죄송한 말이지만, "윤수씨, 변함없는 아름다움, 사랑합니다!"

존경스런 KBS 공채 탤런트 모임 '한울타리'...

또 누가 있었을까?

(주)수정씨~~~~~

[왼쪽은, 조수진의 자랑스런 딸 '김채은'이다.]

"수정씨, 그날 '또 와주셨네요. 감사합니다'는 그 따뜻한 말, 그말 듣고 집에와서 많이 울었어요.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따뜻한 말 한 마디, 그거 하나면 최고 아닙니까. 진심 감사했고요. 단, 내년엔 카메라보면 웃어주기 있기? 없기? 사랑합니다!". 'KBS 공채 14기' 탤런트 주수정은 현재, 연극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 아 앗???

"구자미(오른쪽)다!"

20년 전, KBS 대하 드라마 '용의 눈물'을 기억하는가. 1997년 한 해를 가장 화려하게 수놓았던 바로 그 주인공. 대한민국 남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던 1997년 그 해, KBS 슈퍼탤런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던 'KBS 공채 19기' 탤런트 구자미였다. 구자미는 이날 새벽, 대전을 출발해 연탄봉사에 참여하는 애틋한 성실성을 선보였다. "자미씨, 이 자리를 빌어 솔직하게 말하는데, 열렬한 팬이었어요. 물론 지금도. 사랑합니다!"

~

사실, 'KBS 공채 14기' 탤런트 노현희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따라서 연기 경력이 누구보다 남다른 배태랑 연기자가 아닐 수 없다. 솔직히, 지난 시절 노현희의 인기는 지금의 아이돌급이었다. 예쁜 얼굴과 다정스런 목소리 아울러, 화끈한 성격 등.

그런 그에게..^^

"일주일 전에 날짜를 잘못알고 이곳에 왔는데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주화 회장에게 전화했더니 '다음 주'라고". 하지만 노현희의 실수(?)는 독이 아닌 약이었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저에겐 좋았어요. 그날이 올해들어 가장 추운날이었거든요. 차라리 잘됐다 싶었죠". 참고로, 연탄봉사 날짜는 지난 17일이었고, 노현희의 실수는 지난 10일이었다. 지난 10일 기온은 '영하 18도', 지난 17일 기온은 '영상 4도'였다. 노현희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현희씨, 언제나 사랑합니다!"

그렇게 연탄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었는데..

"변치않는 미모, 너흰 늙지도 않니?"

이름이 뭐예요?

KBS 공채 20기 '백소미!'

KBS 공채 19기 '이칸희!'

조금만 더 가까이~~~

아하!

KBS 공채 14기 '고영!'

또 누구?

'검정 모자' 그녀는..

 

KBS 공채 14기 '정민경!'

언제나 청춘...

씩씩하고 늘씬한 미녀..

KBS 공채 21기 '이채은!'

사실...

항상 제일 마지막에..

얼굴 없는, 그(왼쪽)의 이름은..

연탄봉사에 단 한 차례 빠짐이 없는..

'의리의 사나이'·'영원한 꽃미남'..

KBS 공채 17기 '최재원!'

그리고, 또 한 명의 남자 탤런트..

이주화와 정미숙 동기..

연탄쌓기의 끝판왕..

KBS 공채 15기 '이재연!'

여기서 잠깐...!

매우 흐뭇한 사실 하나..^^

크크크크~, 이 눈을 맞으며?

그런 게 아니다. 현재 가톨릭관동대 방송연예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정미숙은 이날,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봉사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해서 그 죄(?)로, 무려 25명의 연탄봉사자들의 점심을 '통크게' 쐈다. '통 큰 교수' 정미숙은, KBS 공채 15기 출신이다. "정미숙 교수님, 그날 특갈비탕 정말 잘 먹었습니다. 내년에도 천천히 오시고 대신, 특갈비탕 또 쏘시면 돼요. 사랑합니다!"

그나저나...

귀엽고, 예쁘고, 씩씩한 소녀..

"채린아, 힘들지 않니?"

  • - 전혀 힘들지 않아요..

  • - 계속 할 수 있어요..

  • - 우리 채린이 짱!

왼쪽은, '채린이 엄마' 조수진이다.

결론은...?

다음집으로 출바알~

이럴 때, 꼭 등장하는..

'개구쟁이' 최재원..

  • - 자미야, 일한티나게 연탄 좀 묻혀줄까..

'예쁨주의보' 구자미..

  • - 싫어 오빠, 나 이래도 연예인이야~

왜 아닐까...

이들의 미소에서 느껴지는 온기란..

서울 정릉을 더욱 따뜻하게 밝혔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였을까..

아니면..

석가모니 부처의 자비였을까..

축복받은 이날...

연탄나눔봉사의 현장, 서울 정릉은..

영상 5도를 가리키며 KBS 공채 탤런트 모임 '한울타리'의 매년 계속되는 연탄나눔봉사 활동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모두들 입을 모아 "다행히 날씨가 포근해 너무 다행이다"며 행복해 하는 눈치였다.

존경하는 NATE 형제들에게...!

혹시..

'사랑과 전쟁' 이주화를 기억하는가?

'한울타리' 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이주화는 사실, 이 봉사활동이 있기 전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편 그리고 딸 예린과 함께 유럽 자동차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내용을 담아 책을 한 권 출간했다. 이주화 가족 모두가 구릿빛 피부로 변한 이유였다.

그 이름하여..

인생통장,

여행으로 채우다!

'인생통장, 여행으로 채우다'는, 단순히 유럽여행을 소개하는 예의 '그렇고 그런' 책이 아니다. 공부에 매달려 살아가는 대한민국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대신한 여행 서적이다. 더불어, 인생 최고의 가치는 '가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90일간의 소중한 시간여행이 담겨있다.

아름다운 수고, 아름다운 시간...

특히..

우리들의 '소중한 미래'..

"종혁아, 수고 많았다. 사랑한다!"

너무 자상한 최고의 신랑감..

"종원아, 수고 많았다. 사랑한다!"

이날 마지막 연탄 한 장의 주인공..?

김채린과 김채은..

"채린과 채은아, 수고 많았다. 사랑한다!"

그리고..

채은에게서 연탄을 넘겨받는..

배예린~~~

"예린아, 수고 많았다. 사랑한다!"

글을 마치며...?!

취재 중 '연탄 그리고 연탄가스 중독'이란 말에, 무려 48년전이 떠올랐다. 연탄가스에 중독돼 몇 차례 아버지의 등에 업혀 병원으로 달려가던 때 말이다. 물론 그 기억은 이제, 나만의 소유물로 끝을 내야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불우이웃을 생각하면 분명 좋은 경험은 아닐 것이다. 존경하는 형제들은 혹, 연탄가스 중독이란 말을 아는가?

지난 17일 오전, KBS 공채 탤런트 선후배 모임 '한울타리' 회원들이 펼친 연탄나눔봉사, 서울 정릉이었다. 어느덧 서울 정릉의 기온은 영상 8도로 올라가고 있었다. 하늘의 축복임이 확실했다. "한울타리 회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제들은 아는가? 연탄이 절실한 불우이웃이 무려 18만 4천가구라는 사실을.."

정릉 / 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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