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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th Cannes] '재와 뼈', 현재 최고 평점…"스크린 중간평가 2.9점"

 

 

[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4일째. 공식 경쟁부문에 오른 총 5개의 작품이 공식 스크리닝을 가진 가운데 자끄 오디아르 감독의 벨기에 영화 '재와 뼈'가 평균평점 2.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칸 영화제 기간 발행되는 영국 영화전문 데일리 잡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19일(현지시간)자 보도에서 개막작 '문라이즈 킹덤'과 '재와 뼈', '애프터 더 배틀', '리얼리티', '파라다이스 : 러브' 등 총 5개의 상영작에 대한 평점을 공개했다.


1위는 영화 '재와 뼈'. '재와 뼈'는 평균평점 2.9점을 기록했다. 10명의 평가단 중 2명이 별점 4점을 매겼고, 6명에게 3점을 받았다. 대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골고루 얻은 셈. 이 영화는 벨기에 유명 감독 자크 오디아르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지난 2008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라비앙로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출연해 깊이있는 내면 연기를 펼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위는 개막작인 미국 영화 '문라이즈 킹덤'이 올랐다. '문라이즈 킹덤'은 총점 2.6점을 얻어 근소한 차이로 '재와 뼈' 뒤를 이었다. 10명의 평점 평가단 최고 점수는 3점. 총 7명이 3점을 매겼다. 이 영화는 감독 웨스 앤더슨이 연출을 맡았다.


'문라이즈 킹덤'은 브루스 윌리스, 틸타 스윈튼, 애드워드 노튼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연을 펼쳤다. 작은 마을에 사는 12살 소년소녀가 가출을 감행하자, 마을 사람들이 수색대를 결성해 찾는다는 독특한 소재로 관심을 얻고있다.


마테오 가론 감독의 작품인 이탈리아 영화 '리얼리티'가 평균 평점 1.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18일 상영된 '리얼리티'는 코믹과 드라마가 함께 섞인 작품으로 평가단에게 최저점수 1점, 최고점수 2점으로 평균적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영화 '애프터 더 배틀'과 독일 영화 '파라다이스 : 러브'는 악평에 시달렸다. 각각 평균 평점 1.5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 작품인 '애프터 더 배틀'은 별 1개부터 2개까지 받으며 기대보다 다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라다이스 : 러브'의 경우 호불호가 엇갈렸다. 0개에서 3개까지 극단을 오갔다. 지난 2007년 '수입수출'로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 후보에 올랐던 자이델 감독이 제작하고, 오스트리아 출신 울리히 사이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점수였다.

 

하지만 평점만으로 수상 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칸 영화제의 경우 심사위원단의 취향이 수상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나 이창동 감독의 '시'도 현지 평균평점은 낮았지만,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한편 65회 칸 영화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올해에는 총 22편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그 중 한국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초청받았다. 후반부 상영을 앞두고 있어 현지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나지연·서보현·김수지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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