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멜론 연간 차트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측이 8일 '2025년 멜론 연간 차트 톱 100'을 발표했다. 집계 기간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타이틀곡 '봄날'로 7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지난 2017년 2월 발매됐다. 플랫폼 연간 차트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했다. 공개된 해를 시작으로 9년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관계자는 "장기간 음악 팬들 선택을 받은 결과"라며 "공감대 있는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가 꾸준히 사랑받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봄날'의 기록은 이뿐 아니다. 플랫폼 최초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역대 최장기 일간 차트 진입(7년 11개월) 기록도 있다.
'봄날'은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다. 브릿 록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특징이다. RM과 슈가가 개인적인 경험담을 가사에 녹였다.
미국 '롤링스톤'은 지난해 '봄날'을 '20세기 최고의 노래' 37위로 선정했다. "상실 속 피어나는 희망이 초월적 울림을 전했다"고 했다.
'봄날' 외에도 정국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멜론 연간 차트 60위를 찍었다. 3년 연속 연간 차트에 진입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5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