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영화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팀이 18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뤼미에르 극장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제 65회 칸국제영화제에 영화를 처음 선보이며 벤 스틸러, 데이비드 쉼머 등 목소리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뤼미에르 극장 주면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가발을 쓴 취재진과 팬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는 '마다가스카' 장면 중 주인공이 가발을 쓴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영화사 측의 사전 이벤트로 연출된 장면. 이색풍경에 배우들 역시 멋진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한편 65회 칸 영화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올해에는 총 22편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그 중 한국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초청받았다.
레드카펫의 이색풍경
"마다가스카르를 위한겁니다"
"영화 너무 기대되네요"
"사인 당연히 해드려야죠"
"기념촬영도 문제없어"
"이쪽도 한번 봐주세요~"
"이런건 기념으로 담아둬야죠"
"이런 레드카펫 보셨어요?"
"팬서비스도 만점"
열띤 취재경쟁
"멋진 영화 기대하세요"
"너무나 즐거워요~"
"환호에 감사드립니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나지연·서보현·김수지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