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유승준이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유승준이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칸 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이하 '십이생초')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연과 제작을 맡은 성룡을 비롯해 한국스타 권상우 등이 함께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기자회견 중 출연진이 카메라를 꺼내 들자 유승준은 재치있게 받아쳤다. 카메라 렌즈를 향해 나란히 앉은 중국 여배우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것. 오랜 촬영 기간 동안 쌓은 친분이 드러나는 부분이었다.
한편 '십이생초'는 성룡이 출연하고 감독을 맡은 영화다. 그가 출연하는 100번째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는 약 1,000억원이 넘는 대작으로, 프랑스 파리와 중국 등에서 촬영했다. 오는 12월 개봉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컨퍼런스 인증샷, 찍어야지"
"너도 찍어줄까?"
"난, 언제난 엄지포즈"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나지연·서보현·김수지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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