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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th Cannes] "레드카펫을 밟다"…권상우·유승준, 감동의 칸 (종합)

 

[Dispatch |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칸의 레드카펫…감동, 그 자체"

 

권상우와 유승준이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1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 앞에서 열린 영화 '재와 뼈' 레드카펫에 초청된 것.  칸 입성 이후 첫 공식일정이며, 전세계 취재진 앞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다.

 

두 사람이 칸 영화제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상우는 성룡과 함께 찍은 영화 '12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이하 '십이생초') 프로모션 차, 유승준은 성룡의 소속사 동료 자격으로 칸을 방문했다.

 

처음이었지만,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권상우는 시종일관 여유있는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월드스타 성룡과 비교해도 손색없었다.

 

 

◆ "긴장, 감동, 설레는 레드카펫"

 

권상우와 유승준은 "아시아 팀,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라는 사회자의 소개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공식 초청작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레드카펫에 단독으로 입장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여유만만 레드카펫이었다. 처음 찾은 칸, 그리고 첫 레드카펫이었지만 즐기는 모습이었다. 권상우는 레드카펫을 좌우도 돌면서 여러 포즈를 취했다.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눈 인사를 건네는 식이었다. 유승준은 다소 긴장한 듯 보였지만, 비교적 칸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남다른 팀워크도 느낄 수 있었다. 사회자가 영화 소개를 하자 권상우와 유승준, 성룡 등 영하 출연 배우들은 일렬로 자리를 재정비했다. 이후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때 환한 미소를 짓는 것도 잊지 않았다.

 

 

◆ "칸 입성, 공항부터 팬서비스"

 

뜨거운 열기는 앞서 공항에서도 감지됐다. 권상우와 유승준은 이날 오후 4시께 성룡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나란히 칸을 찾은 만큼 공항에서는 한국과 중국 매체 뿐 아니라 10여 개의 외신 매체가 몰려왔다.

 

두 사람을 향한 외신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권상우에게는 인터뷰 및 사인 요청이 쏟아졌다. 최근 왕성한 해외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유승준에게도 포즈 요청이 이어졌다.

 

장시간의 비행이었지만 피곤한 기색은 없었다. 권상우와 유승준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여유있게 대처했다. 포즈를 취하고 손은 흔들며 칸 입성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권상우는 팬들이 건네는 종이마다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의 정석을 보였다.

 

 

◆ "3박4일, 칸 홍보 돌입"

 

앞으로 권상우는 성룡과 함께 3박 4일 동안 칸에 머물며 '십이생초'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레드카펫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또 '십이생초' 파티도 준비, 전세계 영화인과 소통할 예정이다.

 

칸 영화제는 두 사람 모두 이번이 처음. 전세계 영화인 앞에 신작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권상우와 유승준은 "칸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아직은 실감은 나지 않지만 여유있게 즐기다 올 생각이다"라고 들뜬 소감을 남겼다.

 

영화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월드스타인 성룡과 함께 한다는 것이 큰 힘이 된 눈치. 권상우는 "나 역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성룡과 함께 열심히 촬영했다. 좋은 인상을 심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5회 칸 영화제는 지난 16일에 개막해 오는 27일에 폐막한다. 올해에는 총 22편의 영화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그 중 한국영화는 2편.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출품돼 황금 종려상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나지연·서보현·김수지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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