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기자]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가 미얀마 정복에 나선다.
'엠아이비'는 오는 26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과 만달레이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K팝 가수가 미얀마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엠아이비'는 지난 4월 걸스데이, 달샤벳 등과 함께 양곤에서 '제 1회 한·미얀마 우정 K팝 콘서트' 무대에 섰다. 당시 6,000여명의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우정 콘서트 후 공연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K팝 가수 최초의 단독 콘서트라 현지 팬들의 기대가 큰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엠아이비'는 지난 7월 일본 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엠아이비 도쿄 라이브 아쿠아 브'(MIB Tokyo Live AQUA BOMB)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정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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