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새해에도 '아육대'는 계속된다. MBC-TV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개최를 확정했다.
2018년도 '아육대'는 오는 15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엑소,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정상급 아이돌들이 출연을 결정했다.
올해는 3명의 MC가 진행을 맡는다. 아나운서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아육대'의 MC를 소화할 예정이다.
새 종목으로 볼링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엑소, 워너원 등 평소 뛰어난 볼링 실력을 가진 아이돌들이 출전한다. 진행은 '인피니트' 성규와 'EXID' 하니 담당이다.
리듬체조 종목도 기대거리다. '우주소녀' 성소가 다시 한 번 출전을 예고했다. MBC 측은 "여왕의 귀환이 될지, 새로운 다크호스가 탄생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부상을 대비, 의료진도 대거 투입한다. 제작진은 "의료팀 인력을 대폭 보강해 응급사태에 대응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아이돌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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