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학년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진에 대해 다소 가볍게 이야기한 것이 화근이었는데요.

주학년은 지난 18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2018학년도 수능을 봐야하는 수험생이었는데요.

그는 지진 때문에 수능이 연기된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수능을 보러가는데 지진 때문에 일주일 연기가 됐다"며 "요즘 날씨가 춥다. 아마 땅도 추워서 떨어서 지진이 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주학년의 엉뚱한 상상에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주학년은 "원래 지진은 그렇게 해서 나는 거다"며 능청스럽게 웃었죠.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다소 엉뚱하지만 악의는 없었다"는 입장이 있고요. "지진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무례한 발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http://tvpot.daum.net/v/v4eeecGP9UHffO9ORe9fvev)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