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골퍼와의 만남은 실로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골프장마다 각양각색의 디자인인지라 골프장의 구조를 미리 파악하는 게 쉽지 않다는 뜻이다. 어느 한 홀 세컨샷을 마치고 이동하는 유현주(23, 골든블루)를 지속적으로 따라간 이유였다.
'진리의 커스'...?!
[커스란, '커피색 스타킹'을 말한다. LA 다저스 커쇼와는 전혀 관계 없다.]
그렇다.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우주 최강' '몸매의 지존' 섹시골퍼 유현주의 이날 골프패션의 핵심은 커피색 스타킹이었다. 참고로 '살스'란 살색 스타킹을, '검스'란 검정색 스타킹의 줄임말이다.
말씀 드리는 순간..
말씀 드리는 순간, 유현주..
앗
!
색
다
른
·
분
위
기
..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 골프장..
7번홀 유현주..
이어지는 장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드디어...!
그야말로..
환상의 롱다리!
그
리
고
·
그
유
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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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편, 유현주는...?!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컷 통과 후, 2018시즌 시드 확보를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존경하는 NATE 형제들의 열렬한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진리의 커스' 유현주..!!
유현주는 현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출전중이다.
영종도 / 강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