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의 어머니 윤영미 씨가 가수로 데뷔합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윤영미 씨는 오는 11일 정오 첫 앨범을 공개합니다. 앨범 수록곡 중에는 김준수와 함께 부른 곡도 수록돼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준수 모자는 과거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김준수의 '발라드 & 뮤지컬 콘서트'에서 함께 '거위의 꿈'을 불렀죠.

당시 윤영미 씨는 "내 꿈을 이루게 해줘 아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알고보니 윤영미 씨는 오래 전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가 심해 이루지 못했었죠.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묻어뒀던 가수의 꿈을 이룰 전망입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복무 중이고요. 내년 11월 전역합니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김준수 형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