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영화 '화차'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차'는 지난 15일 6만 7,1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개봉 8일만에 총 100만 5,888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흥행 속도(100만 관객 돌파기준)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4번째로 빠르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러브픽션', '댄싱퀸'에 이어 관객을 빨리 모았다.
100만 관객 돌파는 '화차'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덕분이다. 특히 시사회 후 주인공 김민희의 재발견이라는 칭찬이 쏟아지면서 입소문을 탔다.
한편 '화차'는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나선 남자와 전직형사가 그녀의 뒤를 캐며 알게되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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