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게시글이 있습니다. 바로 강다니엘 병(?)에 걸린 한 남성의 이야기입니다.
한 네티즌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민글을 올렸는데요. 제목은 "남사친 강다니엘 병 걸린 것 같은데 퇴치 방법 좀'이었습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의 지인의 행동을 '강다니엘병'이라 표현했습니다. 앞서 강다니엘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투리를 사용하는 모습 및 젤리 덕후의 면모를 자랑했죠.
글 작성자는 남사친이 강다니엘의 행동을 따라한다고 표현했는데요. "사투리를 배웠는지 모르겠는데 '가시나야, 꼬맹아' 이런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심지어 젤리까지 사왔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갑자기 (남사친이) 젤리 사와서 너 먹을래 이러면서 내 손에 쥐어줬다. 평소에 식겁하던 녀석이"라 설명했죠.
게다가 남사친은 자신이 사모예드를 닮지 않았냐며 너스레까지 떨었다고 하는데요. 작성자는 "그냥 전현무 닮은 시츄같다고 말했다"고 팩트폭력을 했습니다.
남사친은 강다니엘의 의상까지 카피했는데요. 글쓴이는 "아까 편의점 가다 만났는데 N브랜드 저지 입고 있더라. 어떻게 퇴치하냐"며 푸념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양합니다. "상황이 너무 웃기다"는 폭소형 댓글부터 "답정너에게는 답정너를 보여줘라"는 꿀팁 전수에 나서기도 했죠.
앞서 '아이유병'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JTBC '효리네민박'에 나온 아이유의 독서 및 초콜릿 섭취 습관을 따라하는 모습을 일컫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