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日예능, 2R 진검승부…'新' 1박 VS '生' K팝, 키포인트?

 

[Dispatch=강내리기자] "'1박2일' 시즌2 vs 'K팝스타' 생방송"

 

일요 예능의 강자를 가리기 위한 맞대결이 시작됐다. 시즌2로 새단장한 KBS-2TV '1박2일'과 생방송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SBS-TV 'K팝 스타'가 4일 동시간대에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1박2일'은 원조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5년간 일요 예능의 강자였던 시즌1의 노하우를 110% 활용했다. 멤버와 연출자가 교체됐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시청자에게 익숙한 재미로 국민 예능의 영광을 다시 되찾겠다는 각오다.

 

'K팝스타'는 상승세를 적극 활용했다. 첫 생방송은 110분 편성으로 시청자를 공략했다. 화제의 인물 10명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한 것.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에도 위협적인 요소다. 특히 '남자의 자격'에 이어 방송되는 '1박2일'에게는 치명타일 수 밖에 없다.

 

'1박2일'과 'K팝스타'의 맞대결의 결과는 어떨까. 이를 120% 즐기기 위한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1박2일' 시즌2 | 포인트는 익숙함이다. 멤버 외에는 포맷과 콘셉트에서 시즌1과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1박2일'의 정통성을 지키고 기존 팬들을 그대로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다.

 

1. 포맷 | '1박2일'의 트레이드마크, 복불복 게임은 계속된다. 게임 방식을 그대로 쓰는 대신 더 독해졌다. 새 멤버 차태현이 첫 녹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잠자리 복불복을 꼽았을 정도다. 어떤 복불복이 펼쳐질지, 이에 대한 새 멤버들의 리액션은 얼마나 신선할지 여부가 시즌2의 재미거리다.

 

2. 캐리터 | 7인7색, 캐릭터가 뚜렷하다. 기존 멤버와 중복은 없다. 먼저 김승우는 귀요미가 됐다. 큰형이지만 막내같다는 것이 멤버들의 총평. 차태현은 예능의 신으로, 본인을 제외한 6명 멤버의 극찬을 받았다. 성시경은 브레인과 허당, 반반이다. 논리정연한 말솜씨를 보이다가도 몸개그를 펼치는 식이다. 주원은 비주얼을 맡았다. 훤칠한 외모에 운동솜씨까지, 여심을 공략할 전망이다.

 

3. 콘셉트 | 여행 콘셉트도 유지된다. 대한민국의 숨은 명소를 찾는 것은 기본, 이미 가봤던 곳도 다시 찾을 예정이다. 계절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단순히 여행만 하는 것은 아니다. 프로젝트를 활성화시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멸종 동물을 찾는 탐험 프로젝트, 세계 속 대한민국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등으로 시즌1보다 몸집을 키웠다.

 

 

◆ K팝스타 I 맹공격을 시작했다. 첫 번째 생방송을 위해 110분간 특별 편성부터 했다. 시청자의 참여도를 높인 것도 특징. 실시간 문자투표는 기본, '시심'을 공략할 만한 선곡이 펼쳐진다.

 

1. 참여도 | 지금까지 심사위원의 몫이 전부였다면, 생방송에서는 시청자 비중이 커졌다. 실시간 문자투표가 30%다. 역대 오디션의 경우 시청자 자투표는 남자 도전자에게 쏠렸던 게 사실. 하지만 'K팝스타'의 경우 여성 도전자가 강세를 띄고 있다. 오디션 '문자투표'의 법칙은 깨질까?

 

2. 라이벌 | 라이벌 구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강력 우승후보인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의 진검승부가 볼거리다.  세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에야 말로 자신의 실력과 매력을 제대로 선보이게 된 셈이다. 그만큼 긴장감 조성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선곡 | 선곡 스타일이 180도 달라졌다. 생방송에서는 10명의 도전자 모두가 100% 가요를 선택했다. 그동안 팝송의 비중이 높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덕분에 시청자도 도전자들의 실력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도전자들이 미션에 임하는 자세와 곡 해석 능력을 평가할 수도 있는 기회다.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시선은 아래로"…유아인, 4차 공판 출석
2024.04.16
[현장포토]
"두 손 꼭 쥐고"…유아인, 착잡한 출석
2024.04.16
[현장포토]
"이래서, 유느님"…유재석, 친절한 팬서비스
2024.04.16
[현장포토]
"비주얼, NICE"…육성재, 훈남 교과서
2024.04.16
[현장포토]
"여심을 흔든다"…호시, 심쿵 손하트
2024.04.16
[현장포토]
"해맑게, 호랑해"…호시, 소년의 감성
2024.04.16
more photos
VIDEOS
00:56
[DICON] 내가 마법사가 된다면…💨 | BLANK INTERVIEW (ENHYPEN)
2024.04.16 오후 06:00
02:40
카리나(에스파), "출근길에 꽃미모 선물세트" l KARINA(æspa), "This is A gift set" [현장]
2024.04.16 오후 12:13
02:15
호시(세븐틴), "오늘도, 호랑해" l HOSHI(SVT), "Today also, HORANGHAE" [현장]
2024.04.16 오후 12:04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