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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섹시는 色달라…'미쓰에이'에 궁금한 A~Z (인터뷰)

 

 

 

[Dispatch=나지연기자] A(에이)다. 걸그룹 miss A가 4번째 프로젝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Beauty(뷰티)는 아니었다. 이전까지 미쓰에이의 이미지는 다소 강렬했다. 고난이도 퍼포먼스 때문일까, 아님 센 가사 탓일까. 차갑고, 시크한 면이 강조됐다.


Cute(큐트)하고 싶었다. 다른 걸그룹처럼 미쓰에이도 여성스러운 면모가 있음을 알릴 때가 되지 않았을까.
 
Different(디퍼런트)를 추구할 시기. 데뷔 3년차를 맞은 지금, 그래서 변신을 준비했다.


"미쓰에이 하면 강한 이미지가 많았어요. 팬들에게도 마찬가지였죠. 다음에는 더 세게 나오는 게 아닌가 예상하시더군요. 올해로 데뷔 3년차에요. 이젠 그런 인식을 확 깨버릴 때라고 생각했죠. 우리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했죠. 여성스럽고, 절제된 매력을 보여주기로요" (민)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 특성이 그렇다. 한 번 굳힌 이미지를 바꾸는 건 쉽지 않다. 갑자기 달라졌을 때 거부반응이 올 수도 있다. 한 마디로 변신은 모험이다.


Faith(믿음)이 있었다. 미쓰에이는 변신에 대한 두려움 보다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 보여준 것보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더 많았기에 시도를 마다하지 않았다. 


"우리와 어울리는 컨셉트가 분명 있을거에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보여주지 않은 게 더 많아요. 그래서 새로운 모습으로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았죠. 오히려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들뜬 기분인걸요.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더 궁금하고, 기대가되요" (페이)

 

 


Girl(걸)의 면모를 특별히 더 강조했다. 안무, 의상, 헤어 뿐 아니라 손동작 하나하나에도 여성미를 담으려 애썼다. 특히 연약한 여성을 나타내려 한다.


Hurt(아픈) 여자의 마음은 가사로도 표현했다. 타이틀 곡 '터치'는 이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상처를 받은 아이. 새로운 사랑이 다가오는데 아직까지 아픔을 간직한 약한 여자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 본연이 가진 보호본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Instinct(본능)에 더 충실했다. 이런 연약한 여자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뮤직 비디오 역시 색다르게 촬영했다. 처음으로 남자 배우와 직접 호흡을 맞추며 연기를 했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감정을 잡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외롭다고 느끼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해 연기를 했고,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었다.


"뮤직 비디오를 2일동안 촬영했어요. 이번엔 정말 새로운 시도가 많았죠. 남자 배우를 안고 립싱크 연기를 했어요. 서로 몸을 기대고, 연기를 했는데 가사를 잘 표현한 방법 같아요. 더불어 멤버 각자가 슬픈 표정도 많이 지어보이려 했고요. 덕분에 멋진 뮤직 비디오가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지)


Jealousy(질투)날 만큼 멋진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미쓰에이는 독특한 춤동작, 완벽한 시선처리로 또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려 한다.


Kind(친절)하지는 않다. 이번에도 따라할 수 있는 퍼포먼스 보다는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집중했다. 손 끝을 강조한 안무로 미쓰에이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진영 피디님이 처음 생각한 안무가 현대무용같은 느낌이었어요. 물구나무 같이 고난도 동작은 없어요. 대신 특히 총을 쏘는 동작이나, 손 끝을 강조한 동작들이 색다른 이미지로 표현됐죠. 손 끝을 바라보는 시선처리 역시 세심하게 준비했고요. 이런 점을에 주목해서 보시면 아마도 괜찮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에요" (지아·수지)

 

 


Listner(리스너)를 위해 노력도 했다. 녹음 당시 상처받은 여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힘을 뺐다. 대신 감정을 최대한 많이 실어 보컬을 강조했다.


Music(음악)도 중독성이 높다. 타이틀곡 '터치'는 도입부 부터 독특한 신시사이저 음이 반복된다. 세련된 음이지만 언뜻 들어면 살짝 뽕(?)끼도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한 번만 들어도 도입부 음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


"처음 타이틀 곡을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앞부분에 기계음이 반복되는데 은근히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중독성이 있어요. 그리고 도입부 음이 독특하게도 한국적인 뽕끼가 느껴져요. 그래서 이 노래가 10대 뿐 아니라 연령대가 조금 높으신 분들이 듣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민·페이) 

 

 


Noise(노이즈), 벌써부터 잡음도 일고 있다. 의상을 두고 선정성 논란도 불거졌다. 하지만 우린 노이즈한 걸그룹이 아니다.


Omnibous(옴니버스). 뚜껑을 열면 알 수 있다. 노래부터, 안무, 댄스, 표정, 의상까지 역동적인 무대를 꾸려나갈 것이다. 


Play(플레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무대. 그리고,  


Quiet(조용한) 면모, 여성스러움도 보여줄 것이다.


Romantic(로맨틱)한 면도 드러날 것이다.


Sexy(섹시)한, 그렇지만 색다른 섹시다.


Teacher(티쳐) 박진영이 원한 것도 바로 그런 부분이었다.


Unique(유니크)한 섹시함 말이다.


"연습생 때부터 섹시함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어요. 하지만 단순히 섹시한 그런 건 싫었죠. 과감한 표정과 멋진 안무 이게 진정한 섹시라고 느꼈죠. 비욘세나 리한나처럼 말이에요. 스타일에 이런 저희만의 섹시함을 담았어요. 하나의 스토리 텔링으로 기획 했거든요. 붕대 치마는 상처를 가린다는 의미가 있고, 레이스와 장미는 여성성을 나타내죠. 눈 밑에 펄을 강조한 건 눈물을 의미한 거에요. 단순히 섹시하다기 보다 무대 전체 구성에서 하나의 섹시한 스토리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페이·수지)


Virgin(버진)처럼 순수하고, 강렬하다. 여성스럽지만, 자극적이다. 그게 바로 미쓰에이표 '섹시'다.

 

Worry(걱정)은 없다. 이제 남은 건 무대에서 보여주는 일 뿐이다.

 

Xoxo(사랑을 담아) 만든 앨범인 만큼 미쓰에이 역시 팬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Y(와이)? 자신감. 그게 바로 미쓰에이니까 말이다.

 

Zeal(열의)를 다해 무대에 자신감을 쏟을 예정이다. 미쓰에이는 무대에서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오래간만에 컴백을 하니 기대가 많이 되요, 특히 2012년 미쓰에이 새 앨범 테마가 장미잖아요. 꽃이 피는 것처럼 미쓰에이도 올 한 해 활짝 꽃피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준비했고, 의상과 메이크업, 표정 하나까지 전부 신경을 썼어요. 떨리기도 하지만 무대에서 잘 표현할게요. 열정적인 무대 많이 좋아해 주시길 바랄게요. 들으면서 재미있게, 색다르게 느껴주세요"

 

<사진제공=A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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