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 제작 프로듀서에게 극찬을 받았다.
'지아이조' 제작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최근 '시네마 블렌드 앳 뉴욕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는 슈퍼스타"라며 "영어가 완벽해짐과 동시에 극 중 비중은 현저히 늘어났고, 그는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지아이조2'의 관전 포인트로 이병헌의 연기를 꼽기도 했다. 그는 "이번 영화는 지아이조의 이야기와 함께 닌자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2개의 큰 줄기로 이어가 나간다"며 "스톰 쉐도오와 스네이크 아이즈의 스토리 라인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목을 끄는 부분일 것"이라고 전했다.
보나벤츄라의 평가에 이병헌 측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병헌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보나벤츄라의 인터뷰는 이병헌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자타공인 월드스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1편에 이어 2편에도 연달아 출연했다. '지아이조2'에서는 비중이 급증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아이조2' 프로모션에는 이병헌이 메인으로 등장하고 크레딧에도 먼저 이름을 올리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지아이조2'는 북미 기준으로 오는 6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보나벤츄라는 영화 '매트릭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트랜스포머' 시리즈, '맨 옷 렛지', '쏠트', '스타더스트', '콘스탄틴' 등 다수의 유명 영화를 제작한 스타 프로듀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