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폭군의 셰프' 측이 한자 표기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1회에는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과거로 타임슬립한 장면이 나왔다.
그가 당대 폭군 연희군 이헌(이채민 분)과 맞닥뜨리면서 시대를 초월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들의 신경전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태평성대'라고 적힌 깃발이 화면에 수차례 등장했다. 다만 '太平聖代'가 아닌 '太平聖大'라고 잘못 표기돼 있었다.
제작진 실수로 인한 옥에 티였다. 관계자는 25일 '디스패치'에 "1화 방송 중 '태평성대' 한자 표기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했다.
뒤늦게 상황 인지 후 해당 장면을 수정 중이다. "수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방송 및 VOD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제작진은 "제작 및 검수 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혼란을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tvN>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