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하나기자] 걸그룹들의 공항패션에서 명품 가방을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명품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했는데요.
가격대도 천차만별입니다.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대를 호가하기도 합니다.
트렌드에도 민감한 모습을 보입니다. 시즌이 지는 핸드백은 들지 않습니다. 따끈따끈한 신상백만을 고집합니다.
또 국내 미출시 제품을 발빠르게 협찬받거나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오기도 합니다. 한정판 핸드백도 종종 모습을 보입니다.
걸그룹들의 공항패션 핸드백 가격을 살펴봤습니다.
◆ 1위 티파니 - '구찌' 310만원
'소녀시대' 티파니는 지난 4월 21일 패션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습니다.
이날 티파니는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였는데요. 단연 포인트는 신상 핸드백이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을 선택,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습니다.
의상에는 여성스러움이 가득했습니다. 레드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화이트진을 입었습니다. 늘씬한 바디라인이 도드라졌습니다.
티파니가 선택한 핸드백은 '구찌'의 2017 S/S 시즌 신상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무려 310만원.
티파니 가방-'구찌', 310만원.
◆ 2위 수영 - '구찌' 138만원
'소녀시대' 수영은 지난달 28일 해외 스케줄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피렌체로 출국했습니다.
이날 수영은 센스 있는 공항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레터링 티셔츠에 데님 숏츠를 매치했습니다.
그 위에 청량한 블루 재킷으로 멋을 냇습니다. 벨트형 핸드백으로 트렌디함도 살렸습니다. 차분한 아이보리색을 선택, 오버스럽지 않게 연출했습니다.
이 제품 역시 '구찌'의 2017 S/S 시즌 신상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138만원.
수영 가방-'구찌', 138만원.
◆ 3위 유빈 - '덱케' 62만 5,000원.
유빈은 지난달 7일 패션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습니다.
이날 유빈은 상큼한 봄처녀로 변신했습니다. 화이트 일러스트 티셔츠에 개나리색 스커트를입었습니다. 정강이까지 오는 긴 기장으로 여성미를 살렸습니다.
한쪽 어깨에는 핸드백을 멨습니다. 덮개 부분에 블링블링한 장식이 들어간 제품~. 끈을 길게 내려 페미닌 무드를 더했습니다.
이 제품은 '덱케'의 2017 S/S 신상~. 가격은 수영과 티파니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62만 5,000원.
유빈 가방-'덱케', 62만 5,000원.
◆ 4위 선미 - '율이에' 55만원
선미는 지난달 25일 패션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푸켓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날 선미는 단아한 공항패션을 연출했습니다. 먼저 세로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를 입었습니다. 시어서커 소재가 시원한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데님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습니다. 핸드백은요? 청량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블루 컬러의 미니백을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율이에'의 2017 S/S 시즌 가방입니다. 가격은 55만원.
선미 가방-'율이에', 55만원.
◆ 5위 현아 - '메트로시티' 37만 9,000원
현아 역시 지난달 8일 패션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습니다. 시스루 원피스 위에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하의실종룩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그레이 체크 재킷을 걸쳤습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복고 느낌을 살렸고요. 세로 스트라이프 토트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현아의 가방은 '메트로시티'의 것입니다. 물론 2017 S/S 시즌 신상 아이템이고요. 가격은 37만 9,000원입니다.
현아 가방-'메트로시티'(METROCITY), 37만 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