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다이앤 크루거, 칸의 여왕…홍상수·봉준호, 수상 실패

[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다이앤 크루거와 호아킨 피닉스가 칸의 남녀 주인공이 됐다. 한국 영화 및 배우들은 아쉽게 트로피를 가져가지 못했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렸다.

황금종려상은 '더 스퀘어'(감독 루벤 외스틀룬드)가 차지했다. 영화는 현대미술 큐레이터에게 벌어지는 뜻밖의 소동을 다룬다.  재기발랄한 블랙코미디로 호평 받았다.

다이앤 크루거가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인 더 페이드'에서 선보인 강렬한 연기를 인정받았다. 폭탄 테러에 희생돼 복수극을 펼치는 여자로 열연했다.

남우주연상은 호아킨 피닉스가 받았다. 피닉스는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에서 정의로운 참전 용사로 분했다. 성매매 피해 소녀를 구하려는 남자를 연기해 감동을 안겼다.

반면 한국 영화는 수상을 실패했다. '옥자'(감독 봉준호), '그후'(감독 홍상수) 등이 황금종려상을 다퉜다. 하지만 '더스퀘어'에 밀렸다.

김민희 역시 칸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김민희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각각 '아가씨'와 '그후'의 히로인으로 칸을 찾았다.

한편 칸영화제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치러졌다. 총 18개 작품이 경쟁했다. 심사위원으로 박찬욱 감독, 제시카 차스테인, 윌 스미스, 판빙빙 등이 위촉됐다.

<다음은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자) 리스트>

▲ 황금종려상 : '더 스퀘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 심사위원대상(그랑프리) : '120 비츠 퍼 미닛' (로빈 캉필로 감독)

▲ 감독상 : '매혹당한 사람들' (소피아 코폴라 감독)

▲ 심사위원상 : '러블리스'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

▲ 남우주연상 : 호아킨 피닉스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

▲ 여우주연상 : 다이앤 크루거 ('인 더 페이드')

▲ 각본상 :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 (린 램지 감독), '더 킬링 오브 더 세이크리드 디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 70주년 기념 특별상 : 니콜 키드먼

▲ 촬영상(황금카메라상) : '준느 팜므' (레오노르 세라이예 감독)

▲ 단편상 : '카토' (테포 아이락시넨 감독)

▲ 단편 황금종려상 : '어 젠틀 나이트' (치우 양 감독)

<사진=디스패치DB>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하트에 심장탈주"…김성민, 거부불가 플러팅
2025.06.27
[현장포토]
"청춘 바이브"…장여준, 청량 쿨가이
2025.06.27
[현장포토]
"잘생김 이만큼"…송승호, 눈부신 출국
2025.06.27
[현장포토]
"웃으면, 해맑아"…켄신, 러블리 베이비
2025.06.27
[현장포토]
"팬서비스, 혼미해"…마징시앙, 천사의 하트
2025.06.27
[현장포토]
"눈맞춤, 스윗해"…서경배, 힐링 아이컨택
2025.06.27
more photos
VIDEOS
03:40
홍중(에이티즈), “어떻게 사람이 탠저린⁉️🍊 상큼함 폭발하는 쭝🧡" l HONGJOONG(ATEEZ), “Orange color suits you so well” [공항]
2025.06.28 오전 07:37
04:55
투어스, “보고 있으면 기분 좋게 만드는 붕방이들👍" l TWS, "Boongbangs make you feel good👍" [공항]
2025.06.27 오후 07:25
01:12
#오이영 과 실제 성격 비슷하다는 #고윤정 갭차이🤭🤍 #shorts
2025.06.27 오후 02:37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