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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 징크스, 깰까?…'드림하이2', 과제와 희망 (종합)

 

[Dispatch=서보현기자] 예술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드라마 배경과 콘셉트는 동일했지만, 캐릭터와 스토리는 180도 달랐다. '드림하이' 브랜드를 지키면서 전작과 차별화된 매력을 보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목표는 하나. 형보다 나은 아우의 탄생이다.

 

하지만 과제도 명확했다. 드라마 내적으로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 출연진이 아쉬웠다. 연기가 처음인 아이돌 가수가 주인공을 맡았고, 이번이 데뷔작인 신인도 여럿이다. 또 브라운관의 오랜 징크스도 풀어야 할 숙제다. 전작이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1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TV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 출연진을 만나 드라마가 성공적인 출발을 하기 위한 과제를 짚어봤다. 또 그 속에서 희망을 엿봤다.

 

 

◆ 과제 | 출연진이 낯선 것은 극복해야 할 숙제다. 출연진 대부분이 아이돌과 신인.  중장년 시청자에게는 어필하기 힘들다. 또 전작의 성공도 부담이다. 전작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 여지가 있다.

 

1. 생소한 출연진='드림하이2' 주요 출연진은 총 16명. 대부분이 연기 경험이 없거나, 이름과 얼굴이 낯선 신인들이다. 드라마의 완성도가 우려되는 것이 사실. 출연진 역시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씨스타' 효린은 "아직 데뷔한지 2년 밖에 안됐는데 연기 도전은 굉장한 부담이다. 카메라 기법도 달라 평소보다 긴장을 많이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2. 속편 징크스=전작의 성공, 부담일 수 밖에 없다.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제작진과 출연진도 염두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스토리에 대한 부담도 커졌다. 박진영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거면 제작하지 않을 생각"이었다며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몰라 지난 해 가을까지 계속 고민했다"고 전했다.

 

 

◆ 희망 | 시즌 드라마의 가능성을 기대할 만 하다. 전작의 후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발전을 꾀했다. 스토리와 캐릭터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 또 공감 가능한 설정으로 리얼리티도 추구했다.

 

1. 캐릭터 이해='드림하이2'는 아이돌과 고등학생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설정에 걸맞게 실제 아이돌이 대거 출연, 리얼리티가 살아났다. 특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 몰입을 기대할 만 하다. 실제로 '2AM' 진운은 "캐릭터와 나는 많이 닮았다"며 "학창시절때 아이돌 음악을 싫어했다가 JYP에 들어오면서 그 생각이 깨졌다. 이런 점 때문에 캐릭터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감정 이입하기가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2. 브랜드 효과=전작의 성공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전작에서 아이돌, 춤과 노래가 있는 드라마라는 장르 특성을 인정받은 것도 유리하다. 여기에 '드림하이2'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업그레이드해 매력을 더했다. 브랜드 파워를 업그레이드한 셈이다. 박진영은 "시즌2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확실하다"며 "출발부터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글=서보현기자, 사진=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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