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신비가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신비는 한 여성팬에게 작은 쪽지 하나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매니저는 신비가 쪽지를 확인하기 전 손으로 구겨서 가져갔죠.
그러자 신비의 표정이 바로 굳어졌습니다. 매니저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했죠. 손을 뻗어 쪽지를 달라는 듯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신비는 다시 쪽지를 손에 넣었는데요. 쪽지는 매니저가 급하게 가져가며 구겨진 상태였습니다. 신비는 구겨진 종이를 보며 내심 속상한 표정을 지었죠.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팬사인회에서는 쪽지 사용 금지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행사 중간에 갑자기 벌어진 일이었죠.
한편 여자친구는 신곡 '핑거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트위터 '에프터글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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