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연기자 이상우(36)와 김소연(36)이 결혼을 준비중이다. 양가 상견례 이후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할 예정이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드라마로 인연을 맺었다. MBC-TV '가화만사성'에서 커플 연기를 했다. 지난 9월에는 현실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일은 오는 6월이 유력하다. 둘의 측근은 "양가에서 6월 혼담이 오가고 있다. 조만간 날짜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가 상견례도 앞두고 있다. 이들 측근은 "양쪽 집안에서도 결혼을 반긴다"며 "상견례를 갖고 세부 내용을 의논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남선녀 커플이다. 바른 생활 배우로 통한다. 외모 뿐 아니라 인성까지 닮았다는 평가다.

한편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데뷔했다.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신들의 만찬' 등에 출연했다.

김소연은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MBC 자료사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