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줍] 아이돌은 극한 직업이라고도 불립니다. 살인적인 스케줄은 기본이고요. 때론 극성 팬들에게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기습 키스입니다. 일부 팬들은 팬사인회 같은 시간을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기습 스킨십을 시도합니다.

물론 팬들에겐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죠.

첫번째는 'B1A4' 공찬입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멕시코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때 한 외국인 팬이 공찬에게 사인을 받았습니다. 공찬에게 대화하는 척 하며 뒷목을 잡고 키스를 시도했죠. 공찬은 재빨리 얼굴을 빼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다음은 '아이콘' 윤형입니다. 그는 지난 2015년 9월 화장품 브랜드 런칭 팬사인회를 가졌는데요.

이날 멤버 윤형은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이벤트를 가졌습니다. 이때 한 여성팬이 사진을 찍는 척 하며 그의 볼에 뽀뽀했죠.

윤형은 크게 당황한 듯 했습니다. 여성은 뽀뽀를 한 직후 90도로 고개를 숙였죠. 윤형은 끝까지 매너있게 핸드폰을 건네줬습니다.

가수 박재범도 극성 팬 때문에 당황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한 심야 수영장에서 행사를 뛰었는데요. 이때 그에게 달려든 외국인 여성팬이 있었습니다.

팬은 펜스를 넘고 그를 껴안았는데요. 박재범의 목 부근에 계속해서 키스했습니다. 당황한 박재범은 이리저리 피해다녔지만, 그녀는 끝까지 박재범을 따라다녔습니다.

'뉴이스트' 민현도 기습 키스를 당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민현의 볼 부근에 뽀뽀를 하는 여성이 있는데요. 일화에 따르면, 귓속말을 하는 척 얼굴을 가까이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가수 보아입니다. 그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미니 팬사인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때 열혈팬이 그와 대화하는 척 하며 그의 볼에 입을 맞췄습니다.

보아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크게 놀라는 눈치였는데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팬과 매너있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