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가족들 이름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지난 2015년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가족들의 에피소들 공개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가족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아들을 하나 낳으려고 딸을 계속 낳은 케이스다. 누나가 5명 있다. 그런데 누나들 이름이 다 아들을 낳기 위한 뜻이 있다"고 했죠.

김제동은 첫째 누나 이름을 '김제분'으로 소개했습니다. '아들을 낳아야 하는데, 딸을 낳아서 분하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그의 둘째 누나 이름은 김제복입니다. '다음에는 복 받아서 아들 낳아라'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김제동의 셋째 누나는 김제필입니다. '필히 아들을 낳아야한다'는 뜻에서 붙여준 이름이라고 하네요.

넷째 누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름은 김제숙으로, '숙명적으로 아들을 낳아야한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김제동은 "다섯째 누나 이름은 김제영이다. 부모님이 '이제 영 끝인가보다'라며 이름을 '제영'으로 붙여주셨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막내 누나는 집에서 또다른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바로 '후불'인데요. 그는 '후불'이 '후남'과 같은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후불'은 "후에 아들을 낳아라'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불'은 남성의 성기를 표현한 단어라고 하네요.

<사진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