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모습, TV나 인터넷을 통해 전부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이 사진들은 낯설지도 모릅니다.
아이돌의 데뷔 전 모습은 물론이고요.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고 사진, 레전드 조합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고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언제 봐도 신기한 아이돌들의 낯선 모습들, 함께 보실까요?
먼저 '소녀시대' 수영은요. 국내 데뷔 전인 2002년 일본에서 여성 듀오로 잠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이름은 '루트영'(Route0)이었는데요.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시원시원한 기럭지는 여전하네요.
"우리, 깜찍하죠?"
산다라박도 '2NE1' 데뷔 전 국내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4번째 여자로 등장했죠. 방부제 미모가 새삼 놀랍네요.
다음은 '지오디' 김태우의 사진입니다. 사진의 퀄리티만 봐도 세기말 기운이 느껴지죠? 당시 김태우의 나이는 무려 18살이었다고 하네요.
신화는 과거 교복 모델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교복 회사는 당시 카피에 쓰인 문구를 사진에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이라고 말이죠.
난해한 화보는 2010년대에도 계속됐습니다. 인피니트는 데뷔 초 강렬한 화보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사진 속 인피니트는 다소 난해한 콘셉트입니다. 마치 싸움을 하기 직전의 모습인데요. 심지어 동우는 상의탈의까지 하고 있습니다. 세상 심각하네요.
'엑소' 찬열은 데뷔 전 의외의 인맥을 갖고 있었습니다. '티아라' 지연과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두 사람 다 풋풋하죠?
다음은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대선배 앞이라 그런지 앞 사진보다 좀 더 긴장된 표정이 역력하네요.
'애프터스쿨' 나나는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 슈퍼모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헬스장에서 다리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다리가 젓가락이네요!
그룹 '보이프렌드' 영민과 광민은 데뷔 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11년 전 옥택연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옥택연도 두 사람의 모습을 구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영민이 광민이 중에 한 명. 묻지마 누군지 구분 못하니까"라고 써놨네요.
'빅스'는 데뷔 전 Mnet '마이돌'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10명의 연습생들이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였는데요.
해당 사진은 빅스와 연습생들이 '마이돌' 0.01기 팬덤을 모집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선 모습입니다. 지금 빅스가 길거리를 나간다면, 걷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데뷔 전 얼굴을 알린 아이돌은 또 있습니다. '에이핑크'는 선배 그룹 '비스트'의 뮤직비디오에서 강렬한 춤실력을 뽐냈는데요. 청순돌 콘셉트와 다르게 박력있는 모습입니다.
"강렬한 첫인상"
'갓세븐' 주니어와 JB는 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산이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할 때 두 사람은 연습생이었는데요. 큰 비중은 없지만, 훈훈한 외모는 여전하네요.
'슈퍼주니어' 동해와 이특은 슈주보다 먼저 데뷔할 뻔 했습니다. 바로 '오케이'라는 그룹이었는데요. 2002년을 목표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끝내 곡은 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두 사람의 풋풋한 외모는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동해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흰 피부로 미소년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응답하라, 2002"
"이 필터, 스티커 사진 feel"
"그래도, 외모는 Good"
블락비와 B1A4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른 개성을 갖고 있죠. 하지만 두 그룹은 절친한 데뷔 동기입니다.
해당 사진은 데뷔 초 두 그룹이 밥을 먹고 함께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순수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레드벨벳' 웬디는 데뷔 전부터 목소리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2년 한 포털사이트에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를 부른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당시 영상은 좋아요 6,000개를 넘으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스키하면서도 독특한 음색으로 극찬을 받았죠. 어떤 건지 궁금하시죠? 아래 영상을 클릭하세요.
"완벽 보컬, 맞지 맞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