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시키던 걔, 잘되는 거 볼 수 없다"

'고등래퍼' J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심지어는 조건만남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고등래퍼' 서울 강동 지역대표 선발전에는 S고교에 재학 중인 J군이 등장했습니다.

J는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크한 성격, 자신만의 음악색을 갖고 있었고요. 랩에 대한 자부심도 남달랐습니다.

그의 실력은 여러 명의 참가자를 누를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있던 래퍼 스윙스는 스카웃 제의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J씨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우선 일진 논란입니다. J군이 중학교 시절 왕따를 주도했다는 건데요. 자신이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얘가 잘되는 걸 보면 다른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해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성 논란입니다. J군이 친구에게 SNS 메신저로 부모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인데요. 친구와 나눈 대화에는 "일부러 아빠 들으라고 큰소리로 말한다", "네가 와서 우리 엄마 좀 때려줘라"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말들이 가득합니다.

다음으로 조건만남을 시도한 정황도 나옵니다. J군의 것으로 추측되는 SNS 계정이 지난해 여러 개의 조건만남 계정을 팔로한 것이 알려졌는데요. 또 "오빠랑 하자", "조건하고 싶은데 맞팔로우를 해달라" 등 그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글도 충격적입니다.

이 계정 아이디는 현재 J군이 사용하는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진 상태입니다.

현재 J군은 사운드 클라우드를 비롯한 SNS 계정 아이디를 바꾸거나 삭제한 상태입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증거인멸까지 했으니 진짜 같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J군은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